3D프린팅 후가공 과정
해당글은 3D에 관심도가 높고
레진공예에 관심이 많아
비슷한 계열전공자로서 쓴 글이기에
전문성이 크게 높진 않습니다....
3D프린팅 후가공 과정
서포터 및 이물질 제거 -> 표면 가공 및 처리 -> 도색 및 마감처리
3가지 과정 (그 중 대부분은 분노의 사포질이 차지 한다고 함)
3D프린팅 출력을 하면 바닥지지대, 서포터등이 같이 출력됨.
(출력물 형태, 장비, 출력 설정 등에 따라, 출력물 찌꺼기들이 같이 출력됨)
찌꺼기들은 커터칼, 라디오뺀치, 니퍼, 사포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제거한다.
도구는 자유선택이다.
표면 가공 및 처리
(후가공 장비 및 용액을 이용한 표면 처리)
ABS등의 특정 재질이 아세톤 등의 용액에 잘 녹는다.
아세톤 바르기, 담드기, 훈증하기 등의 방식을 통해
표면 처리가 가능
용액을 통해 ㅍ면 처리한 출력물은 너무 매끄러워서 차후
도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음.
색칠을 안할경우 문제가 되지 않음.
도색작업이 필요한 경우 샌딩작업을 병행하며
표면을 거칠게 해주는 작업을 해야함.
퍼티작업 및 샌딩작업을 통한 표면 처리
가장 오래 걸리고 노가다.
퍼티 작업을 통해 갈라지거나 구멍난 출력물 표면을 메워주고,
샌딩 작업을 통해 면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갈라줌.
퍼티의 경우, 여러가지가 존재.
3M사의 레드퍼티가 가격대비 양이 제일 많음.
레드퍼티는 붉은색이 짙다 보니,
차우에 표면 채색시 밝은 오브젝트의 경우,
밝은색 베이스를 여러번 깔아주고 작업을 진행해야한다는 단점존재.
타미야 퍼티의 경우, 양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
하지만 프라모델 제작용 퍼티인 만큼 색상이나 성능은 괜찮음.
사포의 경우 종이사포, 천사포, 스펀지사포 등 다양한 사포가 있음.
주로 종이나 천사포의 경우, 평평한 대상의 표면을 갈아줄때 사용하기 용이.
스펀지 사포의 경우, 둥근 곡면이 있는 대상의 표면을 갈아줄 때 용이.
사포질을 할 경우, 가루가 많이 날려 호흡기에 안좋을수 있음.
사포에 물을 뭍혀 사용하면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표면이 좀 더 곱게 갈리기 때문에 가급적 물사포를 이용해
샌등작업을 하는것이 호흡기에 덜 치명적임..
상자를 활용하여 작업을 하면, 가루가 날리는 것을 추가적으로 방지 가능.
상자는 스프레이등의 도색 작업을 할때도 요긴하게 쓸수 있기에 활용성이 좋음.
서페이서 작업
퍼티작업과 샌딩작업이 끝나면 서페이서 작업을 해야함.
서페이서 역할은 도색 작업 진행시 도료가 잘 안착되게 해주고 ,
미세한 스크래치를 메워주며, 출력물 표면에 메워지지 않은 흠을
더 도드라지게 하여 다시 분노의 사포질 작업을 하게 만드는 역할을 함.
*스프레이 사용할때 대상 적당한 거리 띄워서 뿌리고
뿌릴때 말려가면서 얇게 여러번 뿌려야함.
스프레이가 뭉치면 다시 분노의 사포질 단계로 돌아가게 됨.
뭉친건 제거하기도 번거로움
서페이서 = 비싼 후가공
무광 검정 락카나 무광흰색 락카를 이용해 서페이서 대용으로 사용함 = 대부분
원형 복제 작업
이렇게 표면처리를 하고 나서 원형 복제를 할건가 말건가 선택해야함..
실리콘 몰드 등을 이용하면 오브젝트 원형을 여러개 복제하는 작업을 할 수 있음.
석고나 양초, 비누, 초콜릿, 시멘트, 폴리에스테르 등 다양한 소재로 원형을 복제해 낼 수 있음.
도색 및 마감처리
도색은 도색하는 사람의 능력치에 따라 쉽게 망하고
걷잡을 수 없게 되는 마의 단계라고 함..
색칠이란 것과 거리가 먼 분들은 가급적 단색으로 채색하거나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채색 가이드를 만들어 단계별로 천천히
채색을 하는 방법을 추천드림...
채색
네임펜 : 표면처리를 한 오브젝트에 디테일한 채색시 나름 효율적인 도구 / 채색 후 손으로 만지면
색상이 번질수 있음 도색 후 코팅 마감 작업을 하면 좋음.
아크릴물감 : 수용성 물감 유화처럼 덧칠 가능 , 채색시 잘 마름 작업에 용이한 채색 재료
/ 초벌칠을 한 뒤 얇게 여러번 덧칠을 하여 채색을 진행 / 물기가 많을경우 색상이 번짐 /
너무 두껍게 칠하면 껍질채로 벗겨짐
에나멜물감 : 저용성물감, 신나를 이용하여 수용성처럼 사용 가능한 물감 / 물감 발색 좋음 /
마르면 색상 안착 잘되는 소재 / 물감 마르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림
스프레이 : 제일 채색이 가장 깔끔하고 이쁘게 나옴 / 너무 두껍게 하면 수습하게 제일 힘듬
스프레이건 : 도색 점위가 크거나 양이 많을 경우, 스프레이를 이용해 도색을 할 경우,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큼, 스프레이건과 도색 원료를 구매하여 작업하면 훨씬 저렴하고
넓은 면적의 작업을 할 수 있음.
마감처리
도색이 끝난 후 클리어 등을 이용하여 마감처리를 진행하여 도색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는
코팅을 해야함.
클리어는 유광과 무광 등이 있음.
보통 투명 무광 스프레이를 클리어 대용으로 사용한다고 함..
아사카님 블로그를 통해 내용발취..
[그 블로그의 내용을 내기준으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