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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로봇사이 디자이너의 3가지 과제

@Design Hae 2021. 10. 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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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타 사이트에서 발취한 글을 주관적인 해석으로 쉽게 풀어 정리한것입니다.

 

 

현금이 필요하면 아무때나 자동현금지급기(ATM)가 지폐를 내주고 스마트 센서를 단 자동차와 세탁기가 주변 환경에 맞게 작동 속도와 강도를 조절해가며 일상 속의 허드렛일을 대신 해준다.

이미 현대인은 손가락끝 하나로 스마트폰 앱을 두드려 명령 단추를 밀고 당기기만 하면 앉은 자리에서 
모든것을 혼자 처리가 가능하다.

이제 조만간 모든 가게에 무인계산대를 설치해 스마트폰으로 지불하게 될것이며
인터넷에서 주문한 상품은 드론이 집 앞 현관까지 배달해줄 날도 머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디지털화된 기계와 상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귀여운 동물 혹은 멋진여성혹은남성을 딴 로봇도 하나둘 시험 상요화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기계와 인간 사이의 경계는 점점 더 모호해져 간다.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은 일종의 센서, 지능, 구동장치가 있어서 외부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처리하여
기능적으로 반응하고 독립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능력을 갖춘 단일체이다.
= 매우 다양하면서도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실체

 

ex) 실내난방용온도계도 로봇이고 자동주행하는 자동차도 로봇이다. 그렇게 친다면 오븐도 로봇이고 스마트폰도 로봇이다라고 도시건축가 겸 MIT 센서블 시티랩 연구소의 대표 카를로 라티박사의 말을 인용했다.
과거 로봇은 기계공학자나 IT 전문가들의 전용 구장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로보틱스분야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간과 기계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줄 중재적 역할을 디자이너밖에 수행을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로봇을 어떤 존재로 받아들이며 그에 맞춰 어떤 로봇을 디자인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인간이 자칫 낯설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로봇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
인간과 로봇 사이 유지돼야 할 가장 이상적 관계는 어떤 상태일까?
그런 상태를 제공할 로봇은 어떻게 디자인되어야 하나?
라는 막중한 핵심 과제들이 바로 디자이너들에게 맞겨진 문제이다.

현대인에게 인공지능의 발달과 업무의 로봇화는 가장 우선 실직의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기술과 생산체제가 들어설 때마다 인간이 생존적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최근만의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수력발전과 풍차가 말을 방앗간에서 몰아내고, 증기기관 엔진의 발명으로 19세기 산업혁명이 불붙기 시작한 후 
20세기부터 급속한 기계 자동화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와 1990년대 인터넷의 대중화는 일부 직종와 직장인을 퇴물화시켰다.
다행히도 인간은 창조적이어서 새로운 직종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찾았다.
이를 긍정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직군은 오직 디자이너들밖에 없다.
디자이너들의 의해 창조된 로봇은 로봇으로 인해 더 윤택하고 여유로워질것인지 , 
인간의 직장과 일, 더 나아가 인류의 질서를 빼앗아갈 가치 파괴자인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미래 사회는 유토피아가 될것인지 아니면 디스토피아가 될것인지는
결국 디자이너를 대하는 사회의 행동에 달려있다.
디자이너는 단순히 기술직이 아닌 창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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