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사실은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거나, 우리가 알던 게 아님!오늘은 역사 속 흥미로운 사실들만 모아서재미+지식+반전까지 다 담은 잡학사전 한 편 드려볼게요.🥬 조선시대 김치는 빨갛지 않았다?지금은 고춧가루 범벅의 빨간 김치가 당연하지만,조선시대 김치는 사실상 동치미에 가까웠습니다.왜냐고요?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온 작물이었기 때문!그리고 들어오고 나서도 한동안은 귀했기 때문에넣어도 통째로 넣는 수준이었고, 지금처럼 양념 범벅은 아니었어요.💡 그럼 언제부터 우리가 아는 김치가 생겼냐고요?구한말~일제강점기쯤 양념형 김치가 등장하지만 70년대까지도 고춧가루는 부잣집 전유물서민들의 김치는 여전히 연한 소금물 중심💬 요약하자면, 지금의 빨간 김치는 '역사적으로는 꽤 최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