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소에서 호구 안 되는 법.zip｜실수하면 돈과 시간 다 날아갑니다”

인쇄소 처음 써보는 당신,
디자인 파일만 넘기면 모든 게 착착 진행될 줄 알았지?

현실은?
인쇄소 세계는 "알아서 잘해주겠지" 마인드로 접근하면
100% 당한다. 그 이름도 찬란한 ‘호구’ 루트 입성.

이번 글에서는 인쇄 초보들이 인쇄소에서 당하는 대표 사례 + 안 당하는 팁을 총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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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일 넘기면 끝 아니야?" (X)

→ 인쇄용 파일이 따로 있다는 걸 모르면 시작부터 망한다

RGB로 저장된 JPG 파일?
사이즈 잘 모른 채 A4 느낌으로 작업?
여백 없는 재단선 무시?
= 결과물 보고 “내가 이걸 시켰나…?” 충격 가능성 100%

📌 피해야 할 행동:

• "그냥 포토샵으로 만들었어요"
• "인쇄소에서 알아서 해주시겠죠~"

💡 꿀팁:

• CMYK 색상 / 300dpi / 재단선 + 여백(3mm) 필수
• PDF로 넘기되 인쇄용 설정 체크 (글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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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샘플 안 보고 대량 출력해달라 함”

→ 실물 확인 없이 수량 뽑기 = 깃발 들고 호구 인증

"시간 없으니까 그냥 바로 뽑아주세요!"
= 인쇄소는 뽑아줍니다.
= 색감 다르고, 오타 있고, 잘못된 부분이 그대로 1,000부 완성

📌 피해야 할 행동:

• 시안 교정 생략
• Proof(교정쇄) 안 받고 바로 본작업 진행

💡 꿀팁:

• 반드시 1부 테스트 출력 요청 (교정쇄)
• 실물 확인 후 OK 사인 주기
• 비용 들더라도 교정은 돈보다 값진 보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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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코팅? 제본? 그런 거 몰라요”

→ 후가공 옵션 모르면 단가도, 결과물도 멘붕

인쇄는 끝이 아닙니다.
코팅(유광/무광), 접지, 재단, 제본, 타공, 박 인쇄 등
후가공 선택에 따라 전체 완성도가 완전히 달라짐.

📌 피해야 할 행동:

• "제본요? 뭐… 싸게 해주세요"
• “코팅 안 해도 되겠죠?” ← 나중에 얼룩 보고 후회

💡 꿀팁:

• 용도에 따라 후가공 반드시 체크 (예: 무광 코팅 + 접지 = 고급스러움↑)
• 명함은 대부분 코팅 필수, 리플렛은 접지 구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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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격만 싸면 됐지”

→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그냥 '색 떡'

인쇄소 비교 없이 가장 저렴한 곳만 찾는 경우,
결과물은 색이 죽고 종이는 얇고 잘 찢어지고…

📌 피해야 할 행동:

• 견적도 안 받고 덜컥 맡김
• 단가 외 다른 옵션(배송비, 가공비) 확인 안 함

💡 꿀팁:

• 최소 2~3곳 견적 비교
• "인쇄비 외 추가 비용 포함인가요?" 꼭 물어보기
• 단가는 싸도 배송비·가공비로 몰래 올라가는 경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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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디자인도 해주시나요?" → 예, 근데 비용이요?

인쇄소에서 디자인도 해준다고 해서 맡겼더니,
마감 하루 전까지 시안 안 오고, 수정하면 추가요금 붙고,
퀄리티는… 포토샵 연습생 급

📌 피해야 할 행동:

• 디자인까지 다 맡기면서 아무 것도 안 정해놓음
• "로고랑 텍스트는 나중에 보낼게요~"

💡 꿀팁:

• 디자인은 전문 디자이너 or 본인이 사전 작업
• 인쇄소 디자인 요청 시 시안 개수, 수정 범위, 추가 비용 명확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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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이렇게 하면 인쇄소 직원도 멘붕 온다

• “파일은 .hwp인데요…”
• “폰트 그냥 알아서 비슷한 걸로 해주세요”
• “급해서 오늘 안에 1천부 뽑을 수 있죠?”
• “이건 원래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요?” ←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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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인쇄소에서 ‘호구’ 안 되는 핵심 포인트 7

항목기억할 것

1. 파일	CMYK / 300dpi / 재단선 / 여백 3mm
2. 시안 교정	무조건 교정쇄 확인 후 본작업
3. 후가공	코팅, 제본, 접지 등 옵션 체크
4. 디자인	직접 or 디자이너 / 수정횟수 명확히
5. 가격 비교	최소 2~3곳 / 추가비용 포함 확인
6. 납기일	일정 미리 전달 + 여유 두기
7. 의사소통	막연한 말 X,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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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인쇄는 디테일의 싸움이다

인쇄물 하나 맡기는 것도, 상식 + 꼼꼼함 없으면 호구 되기 딱 좋습니다.
인쇄소는 착한 곳이지만, 무지한 고객까지 감싸주진 않습니다.
한 번 맡기면 되돌릴 수 없는 게 인쇄! 실수는 곧 비용입니다.

인쇄 의뢰도 **‘작업의 완성은 나의 준비’**라는 마음으로 접근합시다.